충남 보령시는 9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봉진 보령 LNG 터미널(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만세 보령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령 LNG 터미널(주)은 보령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향후 5년간 매년 5000만 원씩 총 2억5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시는 보령 LNG 터미널(주)을 ‘명문기업’으로 지정하고 제1호 명문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명문기업’이란 보령 만세보령장학회에 3년 내 5000만 원 이상 기부한 기업으로 시에서는 기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리고자 올해부터 현판을 제작·전달하기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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