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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직도입협회, 천연가스 도매시장서 본격적 역할 '시동'
등록일 2021-12-17 오후 1:09:02 조회수 653
E-mail admin@lng-tml.com  이름 관리자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LNG직도입협회가 15일 오전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SK E&S 유정준 대표이사 부회장, GS에너지 허용수 대표이사, 포스코에너지 정기섭 대표이사 등 회장사를 비롯해 보령엘엔지터미널, GS파워, 나래에너지 등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LNG직도입협회 설립을 축하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탄소중립 시대의 국내 천연가스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LNG직도입협회는 SK E&S, GS에너지, 포스코에너지 등 민간 천연가스 직수입사가 천연가스 직도입산업의 육성 및 진흥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 6월 설립됐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이날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LNG직도입협회 강남훈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탄소중립과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되는 가운데 LNG산업 진흥과 국가 탄소중립정책 및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협회를 설립했다”고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또 강 부회장은 “수요자의 연료선택권 보장과 산업 내 경쟁촉진, 가스 인프라의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1997년 자가소비용 LNG직수입이 허용된 이래, 민간 LNG 직도입은 2020년 기준 국가 가스 수요량의 약 20%이상으로 증가하였고, 이를 통해 LNG 도입비용 절감, 산업경쟁력 강화와 국가에너지 수급 안정에 기여해왔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협회가 중심이 되어 LNG산업 발전 연구와 정책개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직도입 정책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 그리고 직도입 기술과 운영의 고도화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산업부 박기영 차관은 축사를 통해 “탄소중립 이행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천연가스 등 에너지원의 수급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민간 천연가스 직수입사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원활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공급선 다변화 등을 통한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가스공사 등 기존 사업자와의 물량교환 등 다양한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그는 “그린수소 확산 이전 단계에서 추출수소, 블루수소 생산을 통한 수소경제 조기 정착뿐만 아니라, LNG 벙커링, LNG 냉열사업 등 천연가스를 활용한 다양한 신사업 발굴을 위한 노력을 할 것”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관련된 주제발표에서는 장우석 현대경제연구원 혁신성장연구실장이 ‘천연가스 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 김성복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경제와 천연가스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출범식을 통해 힘찬 출발을 알린 LNG직도입협회는 “기업과 정부 간 소통을 강화하고 국가 에너지 수급 안정화 및 천연가스 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범식 현장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방역 강화를 당부했으며, 이날 에너지 전문기자들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참석하지 못했다.

출처 : 가스신문(http://www.gasnews.com) 주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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